뉴욕 지하철에서 여성 1명이 10대 무리에게 흉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6일 새벽 3시 30분쯤 지하철 A 라인에서 발생했다.
올해 27살 피해자는 자신에게 접근한 10대 용의자 4명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변을 당했다.
용의자들은 흉기를 이용해 피해자의 머리와 어깨 부분을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는 즉시 킹스 카운티 병원으로 후송돼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인종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 후 개찰구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CCTV 사진을 공개하며 용의자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