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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도쿄에 2인조 무장강도 출연.. 일대 대혼란

어제(1일) 오후 리틀도쿄에 2인조 무장강도가 출연해 일대 대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KTLA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 셰리프국의 추격전은 오후 5시30분쯤 시작됐다.

용의자들은 1가와 센트럴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충돌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재패니즈 빌리지 플라자로 도주했다.

쇼핑과 외식 공간인 재패니즈 빌리지 플라자는 강도들의 출연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플라자에 위치한 스시 갈라(Sushi Gala)의 폐쇄회로 영상엔 강도들이 군중 속으로 뛰어들자 주민들이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 범죄 추적 앱 시티즌(Citizen)엔 다수의 헬리콥터가 용의자 수색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사건을 목격한 한 노점상인은 "길에서 작품을 팔고 있었는데 용의차량이 브레이크도 안밟고 내 차와 충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도들은 문을 열고 내려 플라자로 뛰어 들어갔다"며 "난 비켜설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추격전이 시작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이 용의자들의 행방을 계속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