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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서 우승

캐머런 영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캐머런 영은 오늘(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맥 마이스너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영은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6,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왔는데도 2위를 6타 차로 앞섰다.

영은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93개 대회에 출전, 준우승만 7번 하며 우승권을 맴돌다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47만6천달러를 받았다.

PGA 투어에서 준우승 7회는 1983년 이후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준우승 기록이었다.

2021-2022시즌 PGA 투어 신인왕 영은 PGA 투어 통산 1천번째 우승자가 되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

PGA 투어는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되며 1차전에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