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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폭죽에 놀란 반려동물들..OC서 수십마리 셸터행

미 컨넬클럽(AKC)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반려동물을 많이 잃어버리는 시기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소리에 깜짝 놀란 반려동물들이 불안해 하며 보다 안전한 곳을 찾으려 집이나 마당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독립기념일 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수십마리 떠돌이 개들이 발견돼 셸터로 구조됐다.

터스틴에 위치한 OC 애니멀 케어는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최소 57마리 떠돌이 개들을 셸터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일부 반려견들은 보호자와 다시 만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 반려견들은 셸터에서 보호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OC 애니멀 케어는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를 확인해볼 것을 당부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보호 중인 동물들의 사진과 함께 그들의 묘사가 적혀있다.  이 밖에 지역 동물병원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확인해볼 것도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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