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세계 최고 수비수 중에 한명인 김민재(27)가 유럽의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다.
축구 전문 매체, Goal.com은 오늘(7월8일) 여름 이적 시장의 가장 정통한 소식통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인용해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입단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민재 영입을 위해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측에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를 지불한 것이다.
Goal.com은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 지불 외에도 김민재 이적을 위한 모든 서류를 확인했고, 서명도 마쳤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라며 김민재의 뮌헨 입단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Goal.com은 예측했다.
독일 최고 명문 구단이자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최고 수비수로 우뚝선 김민재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군사 훈련으로 한국에서 유럽에 갈 수없는 상황이 되자 의료팀을 한국에 파견해서 김민재 피지컬 테스트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파격을 보일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2028년까지 앞으로 5년 동안에 걸쳐 세후 연봉을 1,200만 유로 지불하는 것으로 개입 협상도 일찌감치 끝냈다.
김민재는 지난 6일(목)자로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모두 마쳤다.
군대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관계로 모든 입단 절차가 중단된 상태였는데 이제 김민재가 군대에서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바이에른 뮌헨 입단이 확정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명문팀에 입단해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앞으로 한국 축구 선수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김민재는 한국에서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를 거쳐 단계별로 성장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유럽 최고 팀의 일원으로서 최고에 도전할 수있는 상황을 맞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