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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채스워스서 산불, 3에이커 전소 후 오늘 새벽 진화

남가주 일대 폭염에 따른 산불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실제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산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됐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젯밤(10일) 11시 직전 채스워스 지역 15954 브라운스 캐년 로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난 곳은 포터랜치와 산타 수사나 산악 지역 직할 구역으로, 버려진 나이키 미사일 기지 인근이다.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에서도 지원 진화작업에 나서 산불은 3에이커를 전소시킨 후 오늘(11일) 이른 새벽 진화됐다.

방화 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는데 아직 산불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번 산불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