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10대 파티 중 총격으로 아시안 청소년이 사망했다.
길버트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6월) 18일 100 블락 웨스트 무어 애비뉴(100 block of West Moore Avenue)에서 발생했다.
이날 재커리아 브랜던 이젤(Zachariah Brandon Ezell, 17)은 제이콥 칼슨(Jacob Carlson, 18)과 말다툼을 벌이다 칼슨을 총격 살해했다.
칼슨은 가슴 등 상체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숨지고 말았다.
매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살인, 절도, 불법 무기 소지 등 혐의로 이젤에게 성인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당국이 이젤의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이젤의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