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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화창..주말엔 기온 내려가며 비 소식

남가주 일대 오늘(29일)은 기온이 다소 오르는 등 이번주 초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이번 주말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관측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LA다운타운의 최고 기온이 7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30일)과 오는 목요일에는 낮은 구름과 안개로 인해 오늘보다는 기온이 약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KTLA 헨리 디칼로 기상학자는 이번 주말 서늘하고 흐린 가운데 내륙 지역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당초 토요일 밤으로 예상됐던 비가 조금씩 늦춰져 일요일에 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강우 시점과 양은 이번주 후반 들어 보다 정확하게 예측될 예정이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올라가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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