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경찰관 5명, 작전 중 메탐페타민 노출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

사건에 대응하는 작전 중에 경찰관들이 마약에 노출돼 여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LAPD는 어제(7월14일) 오후 Hyde Park 지역에서 가정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LAPD는 경찰관들을 즉각 가정 폭력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경찰관들은 Southwest Drive와 4th Ave. 부근 현장에 도착했는데 안으로 진입하려던 경찰관 한명이 메탐페타민을 발견했고 순식간에 5명의 경찰관들이 메탐페타민에 노출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5명의 경찰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4명은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나머지 한명은 다른 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았다.

LAPD는 병원에 있는 이 들 5명의 경찰관들이 일반적인 정도 수준의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무난하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제 가정 폭력이나 마약 메탐페타민 관련해서 체포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탐페타민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강한 흥분제로 다양한 화학물질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합성의약품으로 흔히 한국에서 히로뽕으로 잘 알려진 필로폰의 다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