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래빗 산불’로 인해 연기 주의보가 연장 발령됐다.
남부해안 대기질 관리국(SCAQMD)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연기 주의보를 오늘(17일) 정오까지 연장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서풍이 산불 연기를 동쪽으로 밀어뜨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취약층들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대기 질 지수(AQI)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불 연기 영향을 받는 지역은 헤멧과 아이딜와일드, 샌 고고니오 패스 그리고 코첼라 밸리 등이다.
당국은 이들 지역 주민들은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며 창문과 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