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19일) 美 복권 사상 6번째로 많은 10억달러가 걸렸던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LA에서 나온 가운데 6자리 중 5자리를 맞춘 복권이 무려 39장이나 무더기로 쏟아졌다.
CA 복권국은 어제 저녁에 Powerball 복권을 추첨한 결과 총 6자리 중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39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39장의 5자리 복권은 CA 주에서 7장이 나와서 가장 많았고, Florida 주와 NY 주 각각 5장씩, Texas 주 4장, Massachusetts 주 3장, Maryland 주와 NJ 주에서 각각 2장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Pennsylvania 주와 Rhode Island 주, Connecticut 주, Illinois 주, Indiana 주, Kentucky 주, Missouri 주, New Hampshire 주, Ohio 주, Wisconsin 주, West Virginia 주 등에서 각각 한 장씩 나왔다.
이 들 5자리를 맞춘 총 39개에 달하는 복권들 중에서도 Florida와 Pennsylvania, Rhode Island에서 나온 복권 3장의 경우 복권을 구입할 때 1달러씩을 더 지불하고 Power Play Option을 실행했다.
따라서 이 들 3개 복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200만달러씩 지급받게됐다.
나머지 36개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 소지자들은 각각 100만달러씩 받는데 CA 주에서 나온 7개 복권 소지자들은 세금과 수수료를 빼고 수령액이 448,750달러다.
어제 CA 주에서 나온 7개의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 중 3개는 La Puente, Northridge, Westlake 등 LA에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