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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약물 문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 많아.."LA한인회 워크샵 개최

LA한인회가 오늘(25일) 약물 중독 관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LA한인회는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주제를 10여개로 세분화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약물 중독을 주제로 한다.

현재 미국에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1.5세, 2세들의 약물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고 LA한인회는 전했다.

특히 이민가정에서 자녀는 미국 문화에, 그리고 부모는 한국 문화에 익숙한 가운데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부재 등으로 부모들이 자녀가 겪는 약물중독의 문제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약물중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법과 중독의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세미나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LA카운티정신건강국 전문가들이 한국어로 진행하며 예약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관련문의 : LA한인회 사무국  / 323-73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