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은 후에도 계속 오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31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30일)보다 0.5센트가 오른 갤런당 5달러 9.1센트다.
이로써 LA개솔린 가격은 오늘로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열흘 가운데 9일 상승했다.
특히 지난 열흘 동안 11.9센트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하락하며 엿새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0.2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5달러 2.4센트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0.5센트가 오른 갤런당 3달러 75.7센트로, 1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국제유가가 지난 4월 이후 최고가로 오른데 따라 개솔린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협회 앤드류 그로스 공보관도 개솔린 가격의 50% 이상은 국제유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