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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12억 5,000만달러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이 또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Mega Millions 복권 당첨금은 12억 달러를 넘기게돼 美 복권 역사상 6번째로 높은 금액이라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CA 복권국은 어제(8월1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에 당첨된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 당첨금은 10억 5,000만달러였고 당첨번호는 8, 24, 30, 45, 61 그리고 Mega Number 12 였다.

당첨금액 10억 5,000만달러는 美 복권 사상 7번째 금액이었다.

어제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Mega Millions 복권에서 30번 연속으로 1등 당첨이 불발됐다.

1주일에 3번씩 추첨이 이뤄지는 Powerball 복권 특성을 감안하면 무려 10주 동안이나 계속해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오는 4일(금) 진행되고 1등 당첨금은 12억 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억 5,000만달러에 당첨되고 일시불을 선택하면 약 6억 2,53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고 CA 복권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