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에서 30대 아시안 남성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뉴욕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7월) 22일 롱아일랜드시 퀸즈보로 플라자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아시안 남성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향해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뒤 피해자의 얼굴 왼쪽 부분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소 30살, 최대 40살 나이대로 키 6피트에 몸무게 180 파운드로 추정된다.
또 당시 용의자는 흰색 모자와 검정 자켓,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수배한 상태다.
이어 용의자 정보가 있는 주민의 제보(800-577-TIPS)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