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CA 복권국은 어제(8월4일) 저녁에 진행된 13억 5,000만달러가 걸렸던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이 한장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악 15억 5,000만달러로 오를 전망인데 Mega Millions 복권 역사상 당첨금 최고액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지금까지 Mega Millions 복권 역사상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 2018년 10월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 3,700만달러다.
어제 당첨금도 당초 12억 5,000만달로 전망됐지만 실제로는 1억 달러가 더 오른 13억 5,000달러로 기록돼 다음 추첨에서 당첨금도 16억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15억 5,000만달러만으로도 Mega Millions 최고 금액이자 美 복권 역사상 3번째로 높은 금액이 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美 복권 사상 가장 높은 금액 1위와 2위는 Powerball에서 나왔다.
어제 13억 5,000만달러가 걸렸던 Mega Millions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11, 30, 45, 52, 56 그리고 Mega Number 20이었다.
어제 추첨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31번째였다.
Mega Millions 추첨에서 마지막 1등 당첨복권이 나온 것은 3개월 17일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109일 전이었던 4월18일이었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추첨에서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8일(화) 저녁에 실시되고 당첨금은 약 15억 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