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의 대표적 부촌인 Hollywood Hills 한 초호화 대저택이 갑자기 나타난 여러명 사람들에 의해서 공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8월10일) 오후에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면서 지금 파괴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신고를 911에 했다고 밝혔다.
LAPD 경찰관들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Hollywood Hills 대저택에는 이미 상당한 정도 공격이 이뤄진 후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을 붙잡았지만 체포하지 않고 간단하게 조사를 마친 후 모두 그 자리에서 풀어줬다.
집 주인을 찾을 수없었고 누구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LAPD 경찰관들에 따르면 Hollywood Hills 해당 주택은 일부 유리가 깨졌고, 낙서가 돼 있었고, 가구 등이 흐트러져있었고, 지붕과 땅에는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흩뿌려져 널려 있었다.
이번에 습격당한 해당 주택은 온라인 부동산 하이트들에 따르면 방 6개와 욕실 12개, 수영장,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맨션으로 현재 가치가 약 1,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 News는 이 주택에 대한 파괴 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며 지난해(2022년) 1월에도 무단침입자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Hollywood Hills 저택을 한동안 비웠다가 돌아온 집주인이 자신의 집 안에 누군가가 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나가달라는 요구를 이 침입자가 거부해 경찰에 신고했다.
침입자는 산탄총으로 무장한채 개와 동행하고 있었고 그래서 LAPD에서는 SWAT 팀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침입자는 출동한 SWAT팀에 연행될 때까지 수시간 동안 Hollywood Hills 저택에서 계속 머물러있었다.
ABC News는 이 대저택이 현재 REO Bank 소유로 압류된 상태라며 은행이 매각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