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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북부 지역 케이블선 절단에 휴대전화∙인터넷 서비스 먹통

케이블선을 절단하는 기물 파손 사건에 의해 산타 클라리타를 포함하 남가주 북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먹통이 돼 주민들이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ABC7 보도에 따르면 어제(13일) 빅터 밸리와 애플 밸리 그리고 산타 클라리타 일대에서 상당 시간 동안 이같은 먹통 사태가 보고됐다.

스펙트럼과 버라이즌, AT&T 그리고 티모빌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히스페리아 지역에서 광섬유 케이블선을 잘라간 기물파손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여러 통신사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용의자 검거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