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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와 Ventura 카운티에 번개 동반한 소나기 내려

어제(8월15일) LA 등 남가주 일부 지역에 기습 폭우가 내리고 번개가 몰아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카운티와 Ventura 카운티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고 번개까지 내리쳤다고 전했다.

Antelope Valley 동쪽 Llano(레노) 지역에 어제 오후 기습적인 장대비가 내렸는데 1시간도 안돼 0.84 인치를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려면서 급격히 물이 불어나자 Llano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폭우와 더불어 Llano 지역에 우박까지 내리자 어제 오후 도로 상황이 갑자기 악화되면서 차량들 속도가 매우 떨어져 혼잡한 양상이 계속됐다.

San Pedro Channel에는 오늘(8월16일) 새벽 2시30분쯤 소나기와 더불어 강한 번개가 내려쳤다.

국립기상청은 Catalina Island 등 LA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오늘 새벽과 아침에 번개가 내려칠 수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