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 소재 아파트 출입문에서 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뉴욕 경찰국은 어제(22일) 오후 3시 15분쯤 마커스 가비 블러바드 인근 플러튼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숨진 여성은 올해58살 라타냐 파커(Latanya Parker)로 자신의 아파트 출입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출동 당시 파커의 목과 가슴 부위가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파커는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게시글 2개를 올렸다.
파커는 첫 게시글에서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파커는 두 번째 게시글에서 “만약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다들 누군지 짐작 가능할 것”이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