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은 내일(8일) 위조상품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LA 총영사관이 대한민국 특허청, KOTRA LA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JW Marriott Hotel LA Live – Gold Ballroom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 양국 정부기관이 제시하는 위조상품 대응정책과 한국 기업의 위조상품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연방 정부기관을 대표해 특허상표청(USPTO)과 관세국경보호청(USCBP)에서 전문가 2명이 각 기관의 지식재산권 집행에 대해 세미나에서 설명한다.
또 한국 정부기관을 대표해서는 주미 한국대사관의 임현석 특허관과 LA영사관의 채봉규 관세영사가 한국 특허청과 관세청을 각각 대표해 지식재산권 보호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슈피겐(Spigen Inc.)의 김형준 법무팀 매니저가 위조상품 대응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며, 국제 명품회사의 의뢰를 받아 매년 수천만건의 가품을 적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위조상품 모니터링 업체인 마크비전(Marqvision)의 이인섭 대표도 대응전략에 대한 답안지를 알려준다.
LA총영사관은 “과거 위조상품 문제가 개발도상국에서만 발생하는 일이라 생각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사업하는 모든 우리 기업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준비해야 하는 필수적인 문제가 됐다”고 밝히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응방안과 전략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세미나는 사전등록만 진행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