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World Airports를 이끌어온 저스틴 얼바씨 CEO가 사임한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어제(9월7일) 공식성명을 통해 LA World Airports, LAWA,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NEOM Airports CEO를 맡기 위해서다.
저스틴 얼바씨 LAWA CEO는 사우디 아라비아 북서부를 관할하는 NEOM Airports의 CEO를 맡아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얼바씨 LAWA CEO는 다음달(10월) 6일 공식 사임하는데 사임 후에 곧바로 사우디 아라비아로 가서 새로운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그동안 LA World Airports 팀들이 공항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있도록 대단히 훌륭하게 맡은 일을 해낸 것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LA World Airports는 LA 국제공항과 Van Nuys 공항을 관할한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LA World Airports가 해온 일들이 공항들과 LA 시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그런 작업의 일원이었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캐런 배스 LA 시장과 공항 이사회에도 감사를 전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어제 오후에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저스틴 얼바씨 CEO가 지난 7년간 LA World Airports를 이끌고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해 완성하고 공항을 잘 관리하는 등 성공적으로 수장으로써 임기를 마쳤다며 치하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3년여 기간 동안 사실상 여행이 중단되는 대단히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3년 3개월 전이었던 지난 2020년 6월 에릭 가세티 당시 LA 시장에 의해서 LA World Airports CEO에 임명됐다.
저스틴 얼바씨 CEO는 2016년부터 LA World Airports에서 일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새로운 CEO를 찾는 작업에 들어간다며 그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LA World Airports를 맡아서 운영할 책임자로 베아트리스 슈 임시 CEO를 임명한다고 어제 공식성명에서 전했다.
베아트리스 슈 임시 CEO는 공항 이사회 이사로 10년간 재직한 베테랑이다.
LA 시는 2026 미국 캐나다 멕시코 FIFA 월드컵 축구와 2028 올림픽-패럴림픽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LA 국제공항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베아트리스 슈 임시 CEO는 LA 국제공항 현대화 프로젝트를 새로운 CEO가 확정될 때까지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