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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오늘(11일) 9/11 테러 22주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곳곳에서도 추모식이 개최된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오늘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 인근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10차례 타종한다.

오늘 추모식에는 백파이퍼 연주와 LAPD 헬기 비행 등도 진행된다.

배스 시장은 오늘 추모식이 9/11테러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 그리고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만들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추모식은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롱비치에서는 오늘 오전 9시 11분 소방서 1호에서 ‘Last Alarm’ 추모식을 갖는다.

추모식에서는 화한 헌화, 묵념,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의 연설, 어메이징 그레이스 백파이프 공연이 이어진다.

이 행사도 롱비치 시정부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오늘 새벽 6시 45분부터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모든 소방서 5곳에서는 짧지만 엄숙한 추모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베벌리힐스 소방서에서도 오늘 새벽 6시 45분 비공식 추모식에 이어 오후 5시 30분 시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는 추모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