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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서 운전자 고의로 자전거 친 듯"..1명 사망, 2명 부상

헌팅턴 비치에서 지난 주말 한 차량 운전자가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을 친 각각의 사건 3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헌팅턴 비치 경찰은 지난 10일 일요일 밤 10시부터 한 시간도 채 안돼 이런 사건들이 벌어졌다며 이 운전자가 고의로 이들을 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3건의 사건들은 모두 헌팅턴 비치 경계인 헤일 애비뉴와 에드워즈 스트릿, 워너 애비뉴 그리고 스프링데일 스트릿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당시 홀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헌팅턴 비치 경찰은 사건이 벌어진 3곳이 근접해 있다는 점과 피해자들 그리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3건이 모두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이들이 사고를 낸 차량에 대해 비슷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은색 토요타 세단 차량의 운전자를 쫓고 있는데,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이 차의 앞 조수석 범퍼가 파손됐다.

경찰은 당시 정보 또는 사건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