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A주가 떼강도 등 소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CA주는 2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경찰과 셰리프국, 검찰 등 55개 시와 카운티 법 집행 기관에 분산 투입해 용의자 체포와 처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가 소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합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오늘(14일) 소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2억 6천 711만 8천 293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직적인 범죄 대응을 위한 예산 투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예산은 CA주 전역 경찰서 34곳, 셰리프국 7곳, 검찰 13곳 등 총 55곳에 배분됩니다.
모든 예산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분할 배정된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에 배분된 예산은 소매 절도 전담 수사팀 신설과 첨단 감시 기술 도입, 열차 대상 범죄 전담 경찰, 새로운 테스크포스팀 구성 등에 사용됩니다.
또 기업,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용의자 대상 작전 전개,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 단속, 체포/기소 확대를 위한 계획에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검찰의 경우 배분된 예산을 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 전담팀 신설과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한 거점 마련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수억 달러 예산 투입이 CA주가 소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 단속 지원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조직적인 범죄 행위 대응에 충분하게 지원함으로써 같은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