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owntown에서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San Fernando Valley의 외곽 도시 Sylmar에서 차량이 사람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LAPD는 어제(9월21일) 저녁 7시55분쯤 차량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자동차가 사람을 치었다는 내용이었다.
LAPD 경찰관들은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곧바로 사고가 일어났다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LAPD 경찰관들은 Sylmar 지역으로가서 Astoria St.과 Foothill Blvd. 부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남녀 2명이 쓰러진 상태였고 자동차도 옆에 있었다.
LA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한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다른 사람은 숨을 쉬고 있었다.
응급구조대는 살아있는 피해자를 즉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LAPD 경찰관들은 현장에 남아서 기다리던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는데 Foothill Blvd. 동쪽으로 이동했었던 차량이 휠체어를 밀고 있던 사람을 치은 것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휠체어를 밀던 사람과 휠체어에 타고 있던 사람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 피해를 당하게 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휠체어를 밀던 40살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휠체어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여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휠체어에 타고 있던 여성도 소생하지 못하고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35살 운전자는 사고를 낸 직후 그 자리에 머물렀고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이번 사고를 뺑소니가 아니라고 판단한 가운데 35살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