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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버스 3대 LA시 도착

 불법 이민자를 태운 텍사스발 버스3대가 동시에 LA다운타운에 도착했다.

불법 이민자를 태운 버스는 오늘(29일) 3대를 포함해 지난 6월부터 총 19대가 도착한 것이다.

오늘(29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과 델 리오(Del Rio)에서 출발해 LA다운타운에 도착한 버스 3대에는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 아이티, 멕시코 등 남미 출신 109명이 탑승해 있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성명을 통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버스에 태워 LA로 보내는 이민자들에게 충분한 음식과 식수를 제공하지 않는 등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LA시로 보내지는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계획을 위해 정부 관계 부처는 물론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