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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열흘째 하락..5달러대로 떨어져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열흘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로써 LA와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5달러대로 다시 떨어졌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9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10일)보다 1.3센트가 하락하며 갤런당 5달러 99.3센트로 내려갔다.

어제 2.5센트를 포함해 지난 열흘 동안 총 32.2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앞서 LA개솔린 가격은 25일 동안 23차례, 총 91.8센트가 급등하며 지난해(2022년) 10월 11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1주일 전보다는 29.2센트, 1년 전보다는 49.7센트가 저렴해진 가격이지만 한달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41.7센트가 비싸다.

지난해 10월 5일 역대 최고가 6달러 49.4센트와 비교하면 50.1센트가 저렴한 가격이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1센트가 내려간 갤런당 5달러 83.2센트다.

어제 2.9센트를 포함해 지난 열흘간 총 45.6센트가 하락했다.

그에 앞서 28일 동안 26차례 총 97.2센트가 치솟으며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최고가로 뛰었었다.

1주일 전보다는 39.6센트, 1년 전보다는 49.6센트 각각 저렴해졌지만 한달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37.3센트가 비싸다.

지난해 10월 5일 기록한 최고가 6달러 45.9센트에 비해서는 62.7센트가 떨어진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