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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오늘 애나하임서 개막..14일까지 펼쳐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늘(11일) OC 애나하임에서 개막한다.

제 21차 세계한인비즈니대회는 오늘 오전 11시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다.

재외동포청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등 주최, OC한인상공회의소 등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그것도 OC에서 열리면서 남가주 한인들에게는 그 의미를 더한다.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 한인의 미주이민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만큼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상의 새로운 시작,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대회에는 50개국에서 5백여 개의 전시 참가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한인 기업 등에서 천 5백여 명 그리고 미 기업에서 천 5백여 명 등 3천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고   한미 양국 정부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관객은 3만명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대회에는 리딩 CEO 포럼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한상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벤처 캐피탈 투자 포럼, 기업 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그리고 문화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오는 13일까지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 30시 사이 20분 간격으로 더블트리 부에나팍 호텔(DoubleTree by Hilton Buena Park)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소스몰 4, 5층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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