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호흡기 질환 시즌을 맞아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LA 보건 당국 권고가 나왔다.
특히 독감과 코로나 19,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이 한꺼번에 LA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것으로 파악돼 이 들 3가지 질병의 백신을 모두 맞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LA에서는 8개 공중보건 클리닉 등을 비롯해 약 1,000여곳 사이트에서 각종 백신을 접종받을 수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겨울을 앞두고 백신을 맞을 것이 강력히 권고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주에 공식성명을 내고 호흡기 질환의 시즌이 시작됐다며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독감과 코로나 19,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이 함께 유행하는 시기가 됐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감 백신인 Flu Shot과 코로나 19 업데이트된 백신 부스터샷, 그리고 RSV 백신 등을 맞아야 중병에 걸리지 않을 수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Flu Shot과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부스터샷 등은 6개월에 한번씩 접종해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
대상은 모든 사람이고, 같은 시기에 투여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LA 전역에 8개 공중보건 클리닉을 비롯해서 약 1,000여곳에 달하는 백신 접종 사이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1,000여곳에 달하는 LA 지역 사이트에서는 지난주부터 업데이트된 부스터샷과 Flu Shot 접종이 시작됐다.
이밖에 공중보건 모바일 백신 팀도 LA 카운티 전역에 설치돼 무료 백신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공중보건 모바일 백신 팀의 위치는 Myturn.ca.gov에서 확인할 수있다.
Flu Shot, 업데이트된 부스터샷 등 LA 카운티 보건국이 제공하는 호흡기 질환 관련한 계절별 백신은 모두 무료로 보험 여부나 체류 신분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주 초 연방식품의약국, FDA는 2023-24년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돼 승인된 노바백스 코로나 19 백신은 mRNA 코로나19 백신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공중보건 당국은 주민들 중에서 특히 65세 이상의 성인,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기저질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이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의 보호를 위해서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부스터샷과 Flu Shot 접종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