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지도자가 아동 포르노 소유 혐의로 기소됐다.
이미 LA 법원에서 장기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연방법원에 추가로 기소된 것이어서 평생 수감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대형 복음주의 La Lue del Mundo 지도자인 나순 호아킨 가르시아 목사가 아동 포르노 2개를 제작한 혐의로 어제(10월25일)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순 호아킨 가르시아 목사는 4년전이던 지난2019년 6월에 LA 국제공항에서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당시 나순 호아킨 가르시아 목사가 갖고있던 아이패드에서 미성년자들을 활용해 찍은 아동 포르노 동영상이 5개나 발견됐다.
가르시아 목사는 15살과 16살 등 2명의 피해자들에게 아동 포르노를 찍도록 강요해 5개 영상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르시아 목사는 이미 LA 법원에서 16년 8개월 형을 선고받고 Chino 지역 교도소에 복역중인 상황에서 연방대배심에 기소된 것이다.
미성년자에게 노골적 성행위를 하도록 강요해 만든 아동 포르노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연방법원에서 최고 30년형을 선고받을 수있다.
나순 호아킨 가르시아 목사의 La Lue del Mundo는 세계의 빛이라는 의미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기반을 둔 복음주의 오순절 종파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