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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템파 총기 난사 용의자 22살 남성 2급 살인 혐의 기소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한 가운데 용의자가 기소됐다. 

템파 경찰국 리 버코(Lee Bercaw)국장은 오늘(29일) 새벽 3시쯤 이보(Ybor) 시에 위치한 1600블락 이스트 7가 에비뉴에서 두 집단간 다툼이 벌어졌고 총격까지 이어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당초 버코 국장은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지만 부상자는 16명이라고 정정했다. 

사망자 2명은 각각 14살 소년과 22살 남성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16명 가운데 15명은 총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다른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18 - 27살 사이라고 리 버코 경찰 국장은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올해 22살 타이렐 스티븐 필립스(Tyrell Stephen Phillips)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된 뒤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