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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당첨자 없어.. 당첨금1억 7,300만달러 넘어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1월1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복권이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벍혔다.

이로써 Powerball 복권 당첨금은 1억 7,000만달러를 넘게 됐다.

어제 저녁 당첨금 1억 5,400만달러가 걸렸던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2, 26, 39, 47, 63 그리고 Powerball Number 12였다.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은 한 장도 판매되지 않았지만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3장이 나왔다.

CA 주와 Florida 주, 그리고 Washington 주 등에서 각각 한 장씩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CA 주에서 나온 한 장은 S.F. 북쪽에 위치해 있는 Sonoma 카운티 Petaluma 시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팔렸다.

이번에 CA 주에서 나온 5자리 맞춘 복권의 소지자는 Pari-Mutuel 방식에 의해서 약 20만 7,158달러를 받게됐다.  

CA 주가 채택하고 있는 이 Pari-Mutuel 방식은 수수료, 세금, 복권 판매량 등에 따라서 당첨금이 달라진다.  

Florida 주와 Washington 주에서 나온 5자리 당첨자들은 CA 주 5자리 당첨자보다 거의 5배나 많은 100만달러를 받는다.

마지막 1등 복권이 나온 이후 어제 추첨은 9번째였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 등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오는 4일(토) 저녁에 열리고 새 당참금은 1억 7,3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