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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San Fernando Valley 지역 도로에서 아기 태어나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NBC LA News는 San Fernando Valley 지역에서 어제(11월3일) 새벽 0시를 넘기 직전 한밤중 시간에 부인이 도로 위 차량 안에서 아기를 낳을 것같다는 남편의 911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보도했다.

LA 소방국은 911 신고를 접수받고나서 응급구조대와 함께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LA 소방국과 응급구조대가 도착한 곳은 San Fernandp Valley 지역에 있는 Pacoima였는데 SUV 한대가 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었다.

소방관들과 응급구조대원 등이 SUV에 접근했을 때 이미 부인이 아이를 출산한 직후였다.  

남편은 도로를 달리다 출산 기미가 느껴졌고 병원으로 갈 틈도 없이 도로 위에서 아이가 나왔다고 전했다.

응급구조대는 즉각 산모와 갓난아이를 내려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아이를 출산한 긴빅한 상황이었지만 여러 소방서들이 협력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전하게 병원으로 갈 수있었다.

아이가 태어난 Pacoima 지역 소방서, Station 98이 가장 먼저 출동해서 산모와 아기가 있던 SUV 주변을 지켰고 Mission Hills 지역 소방서, Station 75가 산모와 아기를 병원으로 후송했고 Sylmar 지역 소방서, Station 91이 병원 후송 과정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