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현재(새벽 6시 10분) LA한인타운에서 대치극이 벌어지고 있다.
대치극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웨스턴 애비뉴와 멜로즈 애비뉴 교차로 부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이다.
LAPD는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버스 운전사가 뒷좌석에 무기를 소지한 남성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버스가 세워진 웨스턴과 멜로즈 애비뉴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사는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는 무기가 권총일 수 있다고 신고했다.
버스 운전사는 버스에서 빠져나와 버스가 작동되지 않게 만든 뒤 경찰이 출동하기를 기다렸다.
이후 특수기동대 SWAT 팀까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용의자는 현재 버스 안에서 나오지 않고 대치 중이다.
경찰은 버스에는 용의남성 홀로 탑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웨스턴 애비뉴와 멜로즈 애비뉴 교차로는 전면 폐쇄됐다. 이 곳을 지날 예정인 운전자들은 우회할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