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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서 감가율이 가장 높은 차종은?

가 최근 지난해(2022년) 11월부터 지난달(10월)까지 1년 동안 판매한 110만 개 이상의 차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2023년) 기준 전 차종의 신차가격 대비 5년 후 평균 감가율은 38.8%로 나타났다.

아이씨카스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해당 수치는 49.6%로 현재 중고차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감가율이 높았던 차량 타입(type)은 전기차로, 평균 49.1%를 기록했고 이어 SUV가 41.2%였다.

반면 가장 낮은 타입은 34.8%인 트럭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감가율이 64.5%로 가장 높았다.

BMW 7시리즈와 마세라티 기블리는 각각 61.8%와 61.3%로,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이어 BMW 5시리즈(하이브리드)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BMW X5, 인피니티 QX8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치가 가장 높게 유지된 차량은 포르쉐 911(쿠페)로 감가율은 9.3%에 그쳤다.

또 포르쉐 718카이맨이 17.6%, 토요타 타코마 20.4%, 지프 랭글러/랭글러 언리미티드 20.8%, 혼다 시빅(세단/해치백) 21.5%로 감가율이 낮은 상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