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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셰리프국 훈련생들 덮친 운전자, 어제 기소

1년전에 아침 훈련중이던 LA 카운티 셰리프국 훈련생들을 덮쳐 여러명을 다치게 하고 한명을 숨지게한 운전자가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어제(11월9일) 니콜라스 조셉 구티에레즈(23)를 한 건의 과실치사 혐의와 9건의 난폭운전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Diamond Bar에 거주하고있는 니콜라스 조셉 구티에레즈는 1년전인 지난해(2022년) 11월16일 아침 일찍 Whittier 지역에서 운전하다 단체 구보중이던 LA 카운티 셰리프국 훈련생들을 차로 치었다.

당시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훈련생들 2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 가장 심하게 치인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즈(27)가 사망했다.

또 9명이 큰 부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했다.

니콜라스 조셉 구티에레즈는 당시 사고를 낸 후 수시간만에 체포됐는데 당초 경찰관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받아서 유치장에 갇혔다가 풀려났다. 

경찰은 사고 관련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조사할 부분이 더 있다고 당시 용의자 석방 이유를 언급했다.

이후 1년여 동안 조사가 진행된 끝에 어제 오후에 기소된 후 구티에레즈는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에 의해서 다시 체포됐다가 보석금 50만달러를 내고 2시간여만에 다시 풀려날 수있었다. 

구티에레즈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는데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 구티에레즈가 최대 12년 동안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티에레즈에 대해 적용된 총 10건의 혐의 관련한 기소 인부 재판은 다음주 화요일인 11월14일 Bellflower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