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밤 LA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1명은 잉글우드 출신 레퍼 ‘Half Ounce’로 나타났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Fox11은 숨진 남성의 가족을 인용해 피해 남성이 레퍼 ‘Half Ounce’라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3일) 밤 11시 30분, 700블락 사우스 뉴 햄프셔 에비뉴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레퍼 ‘Half Ounce’가 친구와 당시 길을 걷고 있었고 SUV가 이들 옆에 정차하더니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총격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임신중인 ‘Half Ounce’의 아내가 통화도중 총성을 듣고 현장에 달려나갔지만 ‘Half Ounce’는 수 발의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는 설명이다.
숨진 ‘Half Ounce’는 2살과 9개월 된 아들 2명과 8살된 딸을 슬하에 뒀다.
경찰은 용의자가 짙은 색의 옷을 착용한 32살 남성으로 추정되며 검정색 SUV를 타고 남쪽 방면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