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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하이츠∙차이나타운 등 10건 이상 방화 용의자 2명 체포

어제(15일) LA 동부지역에서 연쇄 방화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보일하이츠와 차이나타운에서, 그리고 링컨 하이츠에서 일어난 각각의 연쇄 방화 화재 2건의 용의자로 이들은 따로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방화에 의한 화재는 방화에 의한 대규모 화재로 LA다운타운 10번 프리웨이가 폐쇄되고 단 며칠 만에 발생한 가운데 당국은 이들 연관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어제 방화로 발생한 화재가 프리웨이 방화사건과 연관됐거나 모방 범죄인지 또는 연관이 없는지 등에 관해 당국은 아직 정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 아침 7시~8시 사이 보일하이츠와 차이나타운에서 고의적으로 불을 저지른 화재 약 12건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부상자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리고 오전 8시가 지난 직후 1명이 방화 용의자로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각 화재현장에서 떠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어 링컨하이츠 지역 애비뉴 33 근처에서 또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들이 잇따라 발생한 뒤 두 번째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LA소방국은 밝혔다.

LA소방국은 이들 용의자 2명이 서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 2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