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29일)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9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제(28일) 가격에 비해서 하루 만에 2.3센트 떨어지며 최근 61일 중 60일을 내려가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난 61일 동안에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달러 35.5센트가 감소했다.
지난 1주일 동안 8.1센트, 한 달전에 비해 46센트 각각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11.4센트 낮아지는 등 내림세가 뚜렷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6달러 49.4센트로 가장 절정을 이뤘던 때였던 지난해(2022년) 10월 5일에 비교하면 1달러 53.4센트가 떨어졌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1.8센트 내려가면서 갤런당 4달러 81.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30일 중 29일 떨어지면서 1주일 전보다 6.6센트 내려갔고 한 달전보다는 40.1센트가 줄어드는 등 지난해 10월5일에 6달러 45.9센트로 절정에 오른 후 1달러 64.5센트 하락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어제와 같은 갤런당 3달러 24.6센트로 나타나 계속되던 가격 하락세가 두 달여만인 61일만에 멈췄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14일 5달러 1.6센트로 최고치를 찍은 후 지금까지 1년 5개월여 기간 동안에 1달러 77센트가 내려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