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오늘(11일) 바람이 잦아드는 가운데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주말 불었던 강한 바람의 세력은 오늘 약해지지만, 이번주 중반 산타애나 강풍이 다시 불 가능성도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관측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LA와 오렌지카운티 낮 최고기온은 70도대 초중반, 밤 최저기온은 50도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 부는 날씨를 보일 수도 있는데, 내일(12일)이면 바람은 완전히 소멸된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도 오늘 바람이 덜 부는 가운데 맑은 날씨 속 낮 기온은 70도대 중반까지 오를 전망이다.
산악 지역 오늘 낮 최고는 50도대 중반, 밤 최저는 25도로 떨어지며 춥겠다.
사막 지역 오늘 낮 최고 60도대 중반, 밤 최저 30도대 초반의 기온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