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한 소매업소에서 잇따라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Silver Lake 지역의 한 소매업소에서 최근 4일 동안 2차례 침입해 물건을 강탈한 혐의로 31살의 팀 포먼을 체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APD에 따르면 팀 포먼은 지난 2일(토) 오후 3시50분쯤 3600 Sunset Blvd. 부근에 있는 한 소매업소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상품들을 강탈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5일(화)에도 같은 소매업소에 들어간 팀 포먼은 다른 종업원의 얼굴을 때려 기절시킨 후에 또다시 상품들을 강탈한 혐의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LAPD는 피해 소매업소 종업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팀 포먼이 2차례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증언을 받았다.
증인들까지 나옴에 따라 팀 포먼은 강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LAPD는 보강 수사를 하고 있는데 팀 포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1-213-484-3611, 션 킨 형사에게 제보 전화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