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남가주 세븐일레븐 여러 곳에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인용의자가 전격 체포됐다.
산타아나 경찰은 세븐일레븐 연쇄 무장 강도와 관련해 2명의 용의자가 오늘(15일) 오후 1시 10분쯤 1900 웨스트 233가에서 체포돼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2명 용의자는 올해 20살 말릭 돈예 팻(Malik Donyae Patt), 44살 제이스 라몬트 페인(Jason Lamont Payne)으로 모두 LA 주민들로 확인됐다.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는 팻으로 추정되며 페인의 범행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지난 11일 세븐일레븐 6곳에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여 5명의 사상자를 냈고, 지난 9일 세븐일레븐 두 곳과 도넛 가게 두 군데서 무장 강도 사건을 벌였다.
당시, 사건이 세븐일레븐데이인 7월 11일 발생해서 의도적인 범죄는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