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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5자리 맞춘 복권, LA에서 나와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2월12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금) 남가주 LA 카운티 Encino 시에서 3억 9,500만달러 Mega Millions 당첨 복권이 2장 나온 이후에 당첨금이 2,000만달러가 된 상태로 치러진 첫 추첨에서 1등이 불발됐다.

어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는 8, 23, 44, 45, 53 그리고 Mega Number 3이었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다만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남가주 LA 카운티 Mar Vista 한 주유소에서 팔렸다.

어제 추첨에서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 소지자는 294만 1,708달러를 달러를 받는다고 CA 복권국이 전했다.

CA 주는 복권에 Pari-Mutuel Basis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이 Pari-Mutuel Basis 시스템은 얼마나 많이 복권이 팔렸는지, 복권 당첨자 숫자가 몇명인지에 따라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오는 15일(금)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2,800만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