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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스포츠 2부(이정후, S.F. 연봉 1위/역대 계약 총액 6위)

오늘 1부 시간에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단히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외야수로서는 장타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에 과연 돈 받은 만큼 활약을 할 수있을까 우려도 있죠?

*이정후, 홈런 파워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 하지만 장타가 떨어지지는 않아  이른바 Gap Power 갖고 있어서 좌중간, 우중간 등으로 2루타 칠 수있어  많은 홈런 때려내지 않더라도 3할대 타율에 2루타 많이 기록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  김하성, 한국에 있을 때마다 MLB 와서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  역시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서 더 발전하면서 MLB 정상급 내야수 발돋움  마찬가지로 현재 나이 25살 밖에 되지 않아서 MLB 와서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 못해  한국과 차원이 다른 훈련 받으면서 잘 성장한다면 더 나은 선수가 될 자질 있어  

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선수에게 상당히 좋은 계약을 안겨줬기 때문에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겠네요?

*S.F., 최근 수년간 FA 영입 지지부진, 애런 저지-쇼헤이 오타니 등과 계약 실패  뚜렷한 스타급 선수들 없이 부진한 성적에 관중들도 감소하고 있어  파한 자이디 사장이 짠돌이 소리 들으며 제대로 FA 영입하지 못하던 상황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이정후 선수와 계약한 것으로 보여  앞으로 어떤 선수들과 더 계야할지 알 수없지만 현재 이정후 선수가 S.F. 연봉 랭킹 1위  그런 만큼 이정후 선수는 당장 내년(2024년)부터 S.F. 간판선수로 잘해야하는 상황  *한국/한인 팬들, 팀을 떠나서 이정후 선수가 잘해주기를 기대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등이 텍사스와 토론토 등에서 먹튀 소리 듣는 것 참담  이정후 선수가 돈 값 해냈다는 평가 받기를 원해  당당하게 4년 후 Opt-Out 할 수있을 만큼 좋은 성적 내야

3.그러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내년에 이정후 선수는 주전이겠죠?

*이정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주전 선수  S.F. 자이언츠 연봉 1위, 경쟁이 없는 주전  내년(2024년) 스프링 캠프에서 극도의 부진 보여도 무조건 주전  중견수 겸 1번타자로 나설 것이라는 에상 유력 

4.그런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이 좌타자에게 결코 유리한 구장이 아니죠?

*S.F., 홈구장 Oracle Park, 바닷가에 있어 맞바람 부는데다 좌타자에 불리한 펜스 길이  좌익 선상 339 피트, 좌측 펜스 354피트, 좌중간 391, 가운데 399 피트  우익 선상 309피트, 우측 펜스 365피트, 우중간 415 피트  좌측 펜스 높이 8피트, 가운데 7피트, 우중간 20피트, 우측 담장 24피트  배리 본즈가 홈런을 펑펑 때려내서 마치 홈런 치기 쉬운 구장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하지만 좌타자에게는 구조적으로 굉장히 홈런 때려내기 어려운 구장이라는 것이 팩트 

5.그러면 어느 정도 성적을 내야 이정후 선수가 돈값 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있겠습니까?

*이정후, 홈런 갯수 보다는 OPS 중요, OPS 0.850 이상을 기록하면 성공이라고 할 수있어    즉 출루율 0.400과 장타율 0.450 정도라면 합쳐서 OPS 0.850으로 대성공  출루율 0.400 정도를 찍는다면 타율도 0.300 넘거나 0.300에 근접할 가능성 높아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그런 정도라면 타점도 80 타점은 넘길 것으로 보여    최소한 OPS 0.800은 넘겨야 돈값 해냈다는 소리 들을 수있을 전망  1부 시간에 전해드린 것처럼 한국 프로야구 성적만 놓고 보면 조금 우려돼  홈런 파워 떨어지기 때문인데 김하성 경우 MLB 진출 후 전반적 실력 업그레이드 시켜  김하성과 같은 25살 나이에 진출한 것이어서 본격적인 전성기 들어가는 시기  전성기, MLB 훈련, 의지/의욕 등이 긍정적 변수로 작용해 한단계 더 발전 가능성 있어  

6.역대 최고의 야구 선수로 꼽히는 베이브 루스의 신인 시절 야구 카드가 엄청난 고액에 팔렸죠?

*Fortune, 경제 전문지, 지난 6일(수) 베이브 루스 야구 카드 소식 전해  로버트 에드워드 경매에 베이브 루스 신인 시절 야구 카드 나와서 팔려  그 전날인 5일(화) 진행된 경매에서 720만달러(약 94억 5,000만원)에 판매돼    7.어떤 카드여서 그렇게 거액을 받을 수있었던 겁니까?

*Fortune, 베이브 루스가 MLB 데뷔한 1914년 제작된 카드  볼티모어 출신인 베이브 루스는 1914년 초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당시 마이너리그 팀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첫 프로 계약 체결  이번에 경매 통해서 팔린 야구 카드는 그 때 제작된 것  앞면,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서 있는 베이브 루스 모습 담겨  투수, Pitcher 단어가 써 있는 19살의 베이브 루스  뒷면, 볼티모어 오리올스 일정 빽빽하게 담겨 있어 *베이브 루스,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한 첫 경기부터 이미 ‘이도류’  프로 데뷔 첫 경기 주전 유격수로 나섰고 8회 구원투수 등판, 2이닝 던져     8.아니 그런데 1914년이면 이미 100년도 더 넘어선 카드인데 어떻게 경매에 나올 수있게 된겁니까?

*베이브 루스, 19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데뷔 야구 카드 100장 만들어져  그 중 현재까지 10장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볼티모어 지역의 한 가족이 대를 이어서 100년 넘게 보관    신인 시절에 생산됐다는 희소성과 특수성 때문에 거액 가치 갖게돼  

9.그런데 베이브 루스의 이번 신인 선수 시절 야구 카드가 기록한 720만달러가 최고액이 아닌거죠?

*야구 카드, 역대 최고액 기록은 NY 양키스 전설적 외야수 미키 맨틀이 갖고 있어  미키 맨틀, 1950년대와 60년대 최고 수퍼스타  1952년 만들어진 야구 카드 역대 최고 1,260만달러에 2022년 8월 낙찰   호너스 왜그너, 1909년 만들어진 야구 카드 725만달러에 낙찰돼 역대 2위  베이브 루스, 이번에 720만달러에 낙찰돼 역대 3번째 높은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