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 남가주 Metrolink가 4일 동안 전면 폐쇄된다.
Metrolink는 이미 지난달(11월)에 계획을 발표했듯이 이 달(12월) 말에 선로 청소와 수리, 개선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나흘 동안 남가주 Metrolink 550마일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운행 정지된다.
폐쇄되는 4일 동안 Metrolink 전 구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낡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다.
현재 남가주 Metrolink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의 시스템을 100여년이 다된 지금까지 계속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안전사고 발생, 불필요한 지체 현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번에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Metrolink가 이번에 4일 폐쇄 기간 동안에 도입하는 것은 새로운 마이크로 프로세서 구동 신호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 구동 신호 시스템은 열차 도착과 출발 시 숫자를 더 늘릴 수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교통량이 많은 열차의 지연 횟수가 줄고,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새로운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핵심 역인 Union Station의 3개년 현대화 프로젝트의 마지막 3단계의 일부다.
남가주 Metrolink 측은 이번 4일 동안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여객 철도를 제공할 수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