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Valley 지역에서 떼강도단이 하룻밤과 새벽에 여러 곳의 소매업소들을 돌면서 잇따라 강도 행각을 벌였다.
LAPD는 어제(12월15일) 새벽 West Valley 지역인 Encino, Sherman Oaks, Woodland Hills 등에서 소매업소들이 강도들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업소들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명의 떼강도들이 몰려다니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유일하게 경찰이 구체적인 위치를 공개한 곳은 Ventura Blvd.와 Lindley Ave.가 만나는 부근이었는데 어제 새벽 3시45분쯤 역시 떼강도들이 나타나 금품을 강탈했다.
경찰이 이곳만 구체적으로 공개한 이유는 떼강도단 차량을 쫒았는데 인근 101 FWY에 진입해 빠르게 달아나 행방을 놓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찰은 구체적 위치와 시간 등을 공개하면서 목격자들이 나와서 제보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떼강도들에게 잇따라 피해를 입은 업소들이 매우 많고 다양한데 의류 매장과 약국 등도 들어가 있다.
경찰은 밤부터 새벽까지 West Valley 지역 소매업소들에서 이어진 이번 떼강도 범행에 최소 3대 차량들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도들 숫자가 모두 10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LAPD는 이같은 떼강도들이 어느 한 지역을 타깃으로 삼으면 그 지역에서 여러 업소를 습격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고 범행이 끝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범행에 나서고 있다며 이 들 떼강도단을 빨리 검거할 수있도록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