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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개 폭풍으로 남가주 지역에 많은 양의 비 예상돼

이번주 2개 폭풍이 잇따라 찾아오는 남가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12월19일)부터 남가주 전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하고 일부 지역의 경우 폭우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1차 폭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늘을 비롯해서 내일(20일)과 모레(21일)까지 남가주에는 총 강수량이 약 2~4인치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남쪽 Foothill과 해안가 지역 등에는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총 강수량 4~8인치가 예상된다.

남가주 지역 1차 폭풍에 따른 시간당 강수량은 약 0.3인치에서 0.6인치 사이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지역은 최고 1인치의 비가 집중되며 폭우 피해까지 우려된다.

게다가 곳에 따라 강력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도 보여 고지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국립기상청이 당부했다.

남가주 주민들에게는 앞으로 상황을 예측하면서 홍수 발생 가능성을 주의해야한다는 경고가 내려졌다.

산불 피해 지역 등 홍수나 산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곳의 경우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서 대비해야한다.  

이동시 도로 상황을 미리 파악해놓고, 계속 확인하며 움직여야 위험을 피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