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샌디에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소식인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고 있죠?
*S.F. Chronicle, 어제(12월19일) 흥미로운 소식 보도 S.F.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통해서 유격수 보강 노린다는 것 브랜든 크로포드(36), 13년간 S.F. 자이언츠에서 활약, 2023 시즌 이후 FA 풀려 새 유격수 찾고 있는데 김하성 선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내용
이정후 선수가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상황에서 김하성 선수까지 이적을 한다면 정말 대단한 일인데 구체적으로 루머 내용이 무엇입니까?
*S.F. Chronicle, “S.F. 자이언츠가 유격수 영입 위한 트레이드 추진 중” “김하성(SD)과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등이 대상” “S.F.는 그 댓가로 포수 조이 바트와 젊은 투수 1~2명, 외야수 등 내놓을 예정” 만약 사실이라면 SD 파드리스에서 S.F.로 옮긴 밥 멜빈 감독과 재회 밥 멜빈 감독도 김하성에 대해 S.F. 프론트에 긍정적 의견 제시했을 가능성 높아 3.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최근 팀 페이롤 줄이기에 나섰는데 팀 주전 선수이자 가장 저렴한 연봉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를 트레이드 할 이유가 있습니까? *김하성, 4년간 2,800만달러에 SD 파드리스와 계약 2024년 시즌 이후 계약 끝나는 상황 Mutual Option(2025년) 있지만 팀과 선수가 모두 동의해야 실행 가능 SD 파드리스는 700만달러에 1년 더 쓰고 싶지만 김하성 입장에서는 무조건 Decline 결국 내년 시즌 끝나면 김하성은 FA 풀려서 새로운 계약 찾아나설 예정 *SD, 팀 페이롤 줄이기에 나서 장기 거액 계약 노리는 김하성 잡을 수없어 김하성이 FA로 풀리면 SD 파드리스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이어서 트레이드 불가피 현재 SD 선수들 중 김하성이 트레이드 가치 1위, 나이-연봉-기량 종합하면 1위 김하성 처분해야 가장 좋은 대가, 젊은 유망주 얻어낼 수있어 트레이드 가능성 높아 그런데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정말 김하성 선수를 트레이드 한다면 LA 다저스도 역시 김하성 선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지 않겠습니까? *LA 다저스, 현재 유격수 무주공산인 상황, 확실한 주전 없어 개빈 럭스에게 일단 주전을 맡긴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그런데 개빈 럭스는 부상으로 1년 동안 쉬었기 때문에 어떻게 활약할지 미지수 개빈 럭스, 마이너 리그 AAA에서 엄청난 타격 보였지만 MLB에서는 부진 수비 불안, 2루수로서도 대단히 부진한 플레이 김하성, 유격수나 2루수로서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개빈 럭스에 앞서 700만달러 연봉이어서 LA 다저스는 영입할 수있다면 무조건 나서야 *SD 파드리스, 하필이면 유격수 가장 필요한 팀들이 S.F.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같은 NL West 라이벌 팀들이어서 트레이드 하고 싶지 않을 듯 하지만 충분한 댓가 얻어낼 수있다면 트레이드 못할 이유도 없어
그런데 이정후 선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어떻게 6년 1억 1,300만달러 계약을 받을 수있었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꼽았죠? *이정후, 한국프로야구 최고 선수, 하지만 MLB에서 한 경기도 뛰어본 적없어 그럼에도 S.F. 자이언츠가 6년간 1억 1,300만달러 계약 안겨줘 어제(12월19일) 한국 기자회견에서 첫 오퍼부터 1억달러 넘었다고 언급 어떻게 이런 대박 계약을 할 수있었는지 대단히 궁금한 상황 *스캇 보라스, 이정후 에이전트로 대박 계약 성사시킨 주역 다시 한번 스캇 보라스 명성 확인시켜준 엄청난 계약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정후 대박 계약 요인 3가지로 설명 1)중견수를 맡을 수있다는 포지션의 희소성 2)타고난 타격 본능을 갖고 있다는 것 3)야구 가문에서 아버지가 MVP급 선수였다는 것
6.스캇 보라스가 언급한 3가지 요인은 모두 대단히 흥미롭네요? *중견수, 현재 MLB에서도 확실한 중견수 맡을 수있는 선수 많지 않아 타격 좋고 수비 약한 선수들이 주로 좌익수, 우익수에 기용되는 상황 내야수로서 실패하면 좌익수나 우익수로 변신하는 경우 많아 1루수는 타격이 확실히 팀의 중심타자 급으로 활약할 수있어야 가능 이정후, 중견수로서 활약할 수있다는 것이 MLB 팀들에게 큰 메리트 *타격 본능, 요즘 MLB에서는 세이버 매트릭스 강조되면서 OPS가 대세 즉 출루율과 장타율 높은 타자들 대접받는 시대 그러다보니 대단히 극단적 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어느 정도 볼을 골라내며 출루할 수있고 맞으면 넘기는 장타력 보유 하지만 정확하게 타격 가능한 정교한 타자들 갈수록 줄어들어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같은 타자들 많아지는데 경기 흐름 끊기는 느낌 이정후, 타격 정확도 뛰어나 요즘 시대 희소가치 대단히 높아 *이종범, 아버지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였다는 사실 매우 플러스 되는 상황 미국도 유전자 대단히 중시하고 있고 2세들이 대활약을 펼치고 있어 배리 본즈, 바비 본즈의 아들 켄 그리피 Jr., 켄 그리피 Sr.의 아들 페르난도 타티스 Jr.,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 너무도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없어, 특히 타자 쪽에서 많이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