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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6,637명, 사망자 수 22명

LA카운티 코로나19 위험 등급이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3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천 63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코로나19 검사시 양성 판정률 7일 평균치는 13.7%로 하루 전 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위험 등급 하향 조정의 관건은 입원 환자 수다.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가 규정한 코로나19 위험 등급 내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되기 위해서는 LA카운티의 경우 입원 환자 수 평균치가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하로 집계되어야 한다.

LA카운티의 입원 환자 수 평균치는 인구 10만 명 당 9.7명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달(7월) 31일 1천 157명으로 1천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증가해 현재는 1천 273명이다.

CDC의 코로나19 수치 업데이트는 내일(4일) 이뤄지는 가운데 LA카운티의 입원 환자 수 평균치가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하를 유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집계됐다.